Logo_horizontal

이민법

비자 연장안 하원 상정…특별종교·경제특구 이민

Date: 02/25/2009
중단 위기에 놓인 비성직자 특별종교이민(EB-4)과 경제특구 투자이민(EB-5) 비자를 연장하는 법안이 연방하원에 상정됐다.

조 로프그렌 연방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내달 6일로 프로그램 시행이 중단되는 종교·투자 연장법안을 연방하원에 23일 상정했다. 이 법안은 하원 본회의표결과 상원을 거쳐 연장이 최종 결정된다.

하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이들 프로그램의 연장시한을 10여일 앞둔 상황에서 뒤늦게 상정돼 만료 시한내에 연장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이민서비스국(USCIS)은 이들 비자 프로그램의 중단을 앞두고 처리 방안을 발표하고 해당자들의 숙지를 당부했다.

종교비자의 경우 종교이민 신청(I-360)과 종교이민 추가 요청(I-824) 등 접수와 수속이 전면 중단된다. 하지만 연장 마감시한이 지나더라도 이들 신청서들은 계류 상태로 놓이며 연장안이 마련되는 대로 수속이 재개된다.

중앙일보 발췌 (신문 발행일 2009. 02. 24)